#죄와용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 쓰는 방 (389) 천국에 들어가려면 천국에 들어가려면1그램의 불순물도 허용이 안된다예수님 외에 붙잡은 그 어느 것도그 누구도 안된다불의 한 팔과 다리를 자르라는 말씀처럼나는 오늘 오랜만에 내 죄악을 마주했다묵은 청소를 하듯지난 나를 떠올리며잊고 지내온 감추고 싶은 나포장해놓은 나를 바라보았다별다를 게 없었다과거나 현재나 지금이나다른 이들 눈에만 안 그런 척모르겠지 속여왔겠지만변화가 없는 나를 본다나의 힘과 성품과 인내로는이룰 수 없다지속하기 매우 어렵다나의 나약함과 악함을 통해다시금 하나님을 붙잡는다남을 의식하고 눈치 보고좋게만 보이려고 하고싫은 소리 못하는 내 모습성공만 하고 싶고잘나 보이고 싶은 욕망을 본다하나님의 이름을 방패 세워서응답받고 잘되고 성취하려 한다그리고 맘에 안 들면부숴버리고 저주하고 욕한다얼마나 추악한가..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