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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방 (660) 멘탈관리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여러 기관과 센터를 다니며 강의를 하다 보면

때로는 그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을 때가 많다는 걸 느낀다.

그래서 나는 생각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다.

따뜻하게 말을 건네고,

환영해주며 감사함을 표현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특별한 일'이라고 여기기로 한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각자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 위에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주고, 격려해줄 수 있다면

그 만남은 서로에게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축복된 만남이 언제나, 매번 일어날 수는 없겠지.

그래서 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럴 수도 있어. 괜찮아."

그렇게 마음을 정리하고 나니

강의를 다닐 때 불편했던 감정들이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했다.

친절하게 대해주는 분들께는 더 깊은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고,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그 사람도 그게 일이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결국 중요한 건, 내 마음을 지키는 일이다.

상황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나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이 곧 나의 기준이고, 철학이며,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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