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함을 추구하는 사람들,
약자를 돌보는 사람들,
악을 물리치고,
악을 찌르고 자르는 사람들.
선한 것이 꼭 부드럽기만 한가?
때론 날카롭고, 아프다.
지혜가 없다면 그것은 비어 있는 허울일 뿐.
자신을 지키고, 남을 지키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선함이다.
실실 웃으며 착하게 말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분명하고, 사려 깊고, 확실하게 말하는 것도
때로는 분명한 선이다.
세상에 울려 퍼지는 수많은 외침들,
하루에도 무수히 쏟아지는 책과 정보들,
유명하고 잘난 설교자들과 목사들,
수천 년을 검열받아 도달한 성경까지—
그러나,
무엇이 과연 선인가?
착한 사마리아인은 어디 있는가?
그는 무엇을 가진 자였나?
왜 많은 이들은 강도 만난 자를 지나쳤나?
진정한 선에 도달한 자라도
깨닫고도 바로 행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선이라 할 수 있을까?
선이라면 살려내야 한다.
쓰러진 자를 일으키고,
상처를 싸매고,
약을 먹이고,
지갑을 털어 입혀야 한다.
살아 있는 생명,
그것이 곧 선이다.
종이에 적혀져 누군가의 지적 만족에 놀아날 것이 아니다.
책상 위에서 침을 튀기며 논할 것이 아니다.
쓰러져가는 자에게 호흡기를 대고,
당장 수술이 필요한 자에게 수술을 제공하는 것.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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