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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방 (144) 편안한 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그의 것이다
고난 중에 있을 때
하늘을 본 적이 있는가?

힘들고 어려울 때 말고도
하늘이 가까이 있다 느낀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오늘 밤 유독 하늘에 별이 가까이 있다면
반짝거리는 별도 많이 보이고 달도 크다면
당신의 천국은 가까이 있는 것이다

당신의 하늘은 어떠한가?
별이 깊고 밤이 뚜렷한가?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밤을 주시길
당신을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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